“셜록 홈즈처럼 화성 미스터리 풀겠다”

Interview with the NASA Scientist

인터뷰 대상: 루터 비글(Luther Beegle) 박사님은 천체물리학자이자 우주생물학을 연구하는 화성 탐사 전문 과학자이십니다. 1997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있는 미항공우주국(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에서 외계 행성에서의 생명체 탐사 연구를 수행하고 계십니다. 2011 화성과학실험 큐리오시티 로버 미션에 참여했으며, 현재 2020 화성 퍼시비어런스 로버 미션에는 화성 대지의 미네랄, 유기물을 분석하는 특수센서 ‘셜록’ 개발의 연구책임자입니다. 과거 화성에 존재했을지 모를 생명의 단서를 찾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인터뷰 진행(번역 및 해설):  김준곤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님은 기기분석 및 생명물리화학을 연구하고 계십니다. 현재 다양한 첨단장비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첨단소재의 정밀분석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석 장비를 적용해서 퇴행성 신경질환과 소아암 등 현대 사회에서 난제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소외당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오랜 기간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루터 비글 박사님과 연구원 생활을 했습니다. 

  셜록(SHERLOC): 마스 2020 로버 퍼시비어런스의 로봇팔에 달린 특수센서. 유기물질/화학물질을 찾기 위한 기구. 레이저와 카메라로 유기물 미네랄로 찾아 물과 미생물 탐사에 관한 증거를 찾을 예정.

본 인터뷰 질문은 이영애 과학동아 기자님과 김준곤 고려대 화학과 교수님이 공동으로 준비했습니다.

Q. Can you briefly explain what would be the difference of Mars 2020 Perseverance mission compared to other rovers and landers NASA sent previously to Mars?

(Q. 마스 2020 perseverance가 지난 4번의 rover와 lander 들과 비교할 때 큰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A. The Perseverance rover is the same size as the Curiosity rover that was launched in 2011 and landed in August 2012. It is about 1000 kg, and the size of a mini-cooper automobile.  The differences between that rover and this rover is the science payload and the ability to acquire and cache samples for eventual sample return. Our science payload has 7 instruments, SHERLOC, PIXL, SuperCam, MastCam-Z, RimFax, MEDA, and MOXIE. We have 23 cameras on this rover, so expect some wonderful pictures. WE are also going to a very different region on Mars, called Jezero Crater. This is an ancient lake bed and we are going to land right in front of a river delta that was last active ~3.5 billion years ago. With all that liquid water, hopefully, there was biology at the time the river was emptying water into the crater and it left enough evidence that we can detect it.

  (A. 2020 화성 미션의 퍼시비어런스 로버는 2011년 발사돼 2012년 8월 화성에 착륙한 큐리오시티 로버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퍼시비어런스와 큐리오시티 로버 둘 다, 약 1,000kg의 무게이고 소형 승용차 정도의 크기입니다. 두 로버는 일단 과학탐사 장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퍼시비어런스는 다른 로버와 달리 나중에 지구로 보낼 화성 표면의 돌이나 흙을 채집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퍼시비어런스에는 셜록(SHERLOC), 픽슬(PIXL), 슈퍼캠(SUPERCAM), 마스트캠-쥐(MastCam-Z), 림팩스(RimFax), 메다(MEDA), 목시(MOXIE) 등 7개의 과학 장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탐사 로버에는 23대의 카메라가 있으니 화성에서의 멋진 사진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미션에서는 기존에 탐방했던 지역과 매우 다른 화성의 "예제로(Jezero) 분화구"라는 곳으로 퍼시비어런스를 보낼 것입니다. 여기는 고대시대에 화성에 물이 있었을 때 호수의 바닥이라고 생각되는 곳이고, 35억 년 전에 화성에서 강의 삼각주였다고 생각되는 앞에 퍼시비어런스를 보낼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생각한 데로 그곳에 강과 호수가 있어서 물이 풍부했었다면,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물이 사라져서 분화구 형태가 되었을 때, 우리가 이번에 생명이 존재했었다는 증거를 찾기에 충분한 물질들을 남겼기를 기대합니다.)

Q. Since you are the PI of SHERLOC, can you please explain about the mission of SHERLOC?

(Q. 비글 박사님은 셜록 개발의 책임자이시니, 마스 2020 미션에서 셜록의 임무에 관해서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A. SHERLOC is an arm mounts spectrometer and imager. We do both Laser Raman and Fluorescence Spectroscopy. This enables us to detect certain minerals, chemicals, and organic molecules. We also are able to take images from about 10.1 microns/pixl to infinity through the use of two microscopes we have on the instrument. We are re-flying MAHLI, now called WATSON which can take images as small as ~13 microns/pixl through infinite imaging. This is the instrument that will take the rover selfies as it did on MSL. 

  What makes SHERLOC special is that we combine the imaging and point spectroscopy to return mineral, chemical, and organic maps of surface material in order to better learn about Mars’s history. We also can identify potential biosignatures through organic detection. These are samples that could have been associated with life at some point when mars had water. These particular samples will be acquired through a covering mechanism that will capture a pencil long sample, put it in a sterile tube, and seal it for eventual pick up by another instrument later in the 2020s for eventual return to the earth for more thorough analysis. 

 

  (A. SHERLOC은 로봇 팔에 분광분석기와 분광 이미지를 찍을 수 있는 장비입니다. 셜록은 레이저를 이용한 라만(특정 분자에 레이저를 쏘았을 때 분자가 흡수하는 에너지 차이를 통해 분자의 종류를 알아내는 방법)과 형광(특정 분자가 빛을 흡수하여 높은 에너지 상태가 된 후 안정화 되기 위해서 발광하는 현상) 측정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셜록은 이 두 가지 기능을 이용하여서 미네랄, 화합물, 그리고 유기물(화학반응이 잘 일어나는 탄소를 기본구성으로 한 화합물, 생명현상의 중요한 증거) 등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셜록에 장착된 두 대의 현미경을 이용하여서 한 픽셀(점)당 10.1㎛의 작은 물질을 구별할 수 있는 높은 해상도로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퍼시비어런스에는 지난 큐리오시티 로버에 탑재됐던 말 리가, 왓슨이라는 이름으로 재탑재 됩니다. 왓슨은 픽셀당 13㎛의 해상도로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왓슨을 이용해서 퍼시비어런스의 셀카도 찍을 것입니다.
  셜록이 특별한 이유는 영상 촬영과 분광분석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다중 분석을 통해서 화성 표면의 미네랄, 화합물, 유기물 등의 분포도를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화성의 역사에 대해서도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셜록은 화성에서의 생명현상의 증거가 될 유기물을 검출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유기물이 화성에 존재한다면, 그것들은 오래전 화성 표면에 물이 있었을 때 존재했던 생명체에게서 나온 것일 것입니다. 이러한 증거가 검출된 물질은 연필 길이로 표본을 채취하여서 멸균한 튜브에 밀봉하여 보관하고 있다가, 화성 샘플을 지구로 보내는 다음 미션에서 지구로 보내서 더욱 정밀한 분석을 할 것입니다.)

 


Q. What does SHERLOC stand for? And, why did you name the instrument as SHERLOC?

(Q. ‘SHERLOC’ 이름의 의미는? 왜 이런 이름을 지었나요?)


  A. Scanning Habitable Environments with Raman and Luminescence for Organics and Chemicals. The imager is called WATSON, Wide Angle Topographic Sensor for Operations, and eNgineering. Much like Sherlock Holmes looking for clues to solve a mystery, we are looking for clues to solve the mystery of did life start on Mars?  Seemed like a good fit. 

  (A. 셜록은 Scanning Habitable Environments with Raman and Luminescence for Organics and Chemicals를 줄인 말입니다(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던 환경의 유기물과 화합물을 라만과 분광법으로 스캔하는 장비라는 뜻). 왓슨은 Wide Angle Topographic Sensor for Operations and eNgineering를 뜻합니다(작동 및 공작을 위한 넓은 각도의 지형 센서라는 뜻). 이 두 장비는 소설 속의 셜록 홈스와 그의 조수인 왓슨과 같이 미스터리를 풀어가듯이 화성에서 생명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나갈 것입니다. 잘 어울리지 않나요?)


Q. How long it takes to develop SHERLOC? How many and what kind of scientists and engineers were working on it? how long did you involved in Mars 2020 Perseverance mission?

(Q. ‘셜록’을 개발하는 데 얼마나 걸렸나요? 얼마나 많은, 그리고 어떤 과학자들이 셜록의 개발을 위해서 연구해왔나요? 비글 박사님은 2020 화성 퍼시비어니어 미션에 얼마나 오랫동안 참여하고 계신 것인가요?)


  A. The development of what would become SHERLOC was started in 1998! It takes a long time to get to Mars! The actual proposal for the flight instrument in 2013, selected in 2014, and we have been working on it ever since. Mars is a very difficult place to operate in, a lot of technology development was required to get to the point where a laboratory instrument (~1-meter x 1 meter, who knows how many kilograms) into a shoebox-sized instrument with about 10 kg of mass. 
  The development both required us to convince the scientific community that we could make very valuable measurements but also the engineering community that the measurements could be made. There are still people who don’t believe we will do what we say we can do but we are all confident that we will. 

 

  (A. 셜록의 기반이 되는 기술의 개발은 199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화성에 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죠. 셜록을 2020 화성 미션에 참여시키는 제안서를 2013년에 제출했고, 2014년에 선정됐습니다. 그 이후로 화성에 보낼 장비로서 셜록의 개발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화성은 장비를 작동시키기에 매우 어려운 곳입니다. 실험실에서 작동하는 거대한 첨단 분석 장비를 약 10kg의 질량에 구두 상자 크기로 줄이기까지 많은 기술 개발이 필요했습니다. 
실험실의 거대 첨단장비를 휴대용 크기로 줄이는 데는 장비의 측정 능력을 유지하기를 원하는 과학적 요구와 그러한 능력을 유지하며 소형화하는 공학적 문제 모두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사실 아직 우리가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화성에서 우리가 개발한 첨단 분석 장비의 성능을 멋지게 보여줄 것입니다.) 
 


Q. What specific evidence of organics SHERLOC will look for? If SHERLOC finds any evidence of organics, does it mean life ever existed on Mars?

(Q. ‘셜록’이 화성에서 찾고자 하는 유기물은 어떤 것일까요? 만약에 유기물의 증거를 발견한다면 그것이 과거 화성에 생명체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나요?)


  A. We can detect aromatic organic molecules through the use of fluorescence spectroscopy. This is a very sensitive method for detecting and classifying organic material. Our laser has a spot size of 100 microns (the size of a human hair). Our sensitivities in a 100-micron area are about a part per million. WE do scans over 7 mm x 7mm area through the use of an internal scanning mirror which means that the operations are simplified and we don’t need the large robotic arm to move us a very small distance so we can make our spectroscopic maps. 
  We can detect aliphatic organics through the Raman spectrometer (which is roughly 3-5 orders of magnitude less sensitive. WE identify function groups (C-C, C=C, C-H, etc) through Raman which can let us know what type of molecule is there, although not specifically which one. That is we can detect that there is an amino acid there but not which amino acid it is. 

  (A. 우리는 셜록의 형광 분광법을 이용해서 방향성 유기 분자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형광 분광법은 방향성 유기물질을 검출하고 분류하는 매우 민감한 방법입니다. 셜록의 레이저는 100㎛(인간의 머리카락 크기)입니다. 셜록은 레이저의 지름 100㎛ 안에서 방향성 유기물을 매우 적은 양(ppm, 백만 개 물질 중에 한 개의 유기물)도 검출 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를 이용해서 한 번에 7mm x 7mm 면적 이상을 스캔할 수 있는데, 스캐닝을 위한 거울을 이용해서 큰 로봇 팔이 없이도 가능합니다.

  방향성이 없는 유기 분자는 라만 분광계를 통해 검출할 수 있습니다. 라만 분광법이 형광 분광법보다는 다소 민감하지 않을 수 있지만, 분자 구조의 작은 차이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기 분자의 구조를 검출하고 구조를 규명할 수 있으면, 생명현상의 대표적인 분자인 아미노산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어떤 아미노산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Q. The rocket with Mars 2020 Perseverance will launch on 30th July 2020. How’s Perseverance’s current status? Is everything good? Based on my memory, JPL always prepared a twin rover of the one on Mars to simulate for troubleshooting that occurs on Mars at JPL. Do you have a twin rover of perseverance at JPL? If you have, what is the name of the twin rover?

(Q.발사를 20여 일 앞둔 지금, Perseverance의 상태는? 모든 장비는 잘 작동하나요? 항상 쌍둥이 로버를 만들어서 JPL에 두고 화성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미션에도 perseverance 쌍둥이가 JPL에 있나요? 그 쌍둥이 로버의 이름은 없는 것인가요?)


  A. There is only 1 rover like there was only 1 MSL rover. They built 2 MER rovers because we had not really done rovers on the surface before and the idea was if one did not function we had a second one that probably would work. Since we kind of know how to do this there is no reason to build a second rover.
There have been a few delays because of technical issues, but our launch window opens on July 30th and closes by August 15th. That is if we have not launched by Aug 15 we have to wait two years before we can launch again! This is because of planetary alignments. We land on February 18th, 2021, so stay tuned! 

  (A. 지난 화성 과학실험실(mars science laboratory, MSL 2011) 미션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화성에 보내는 로버는 단 한 대입니다. 화성 탐사 로버(Mars exploration rover, MER 2003) 때는 두 대의 쌍둥이 로버를 보냈습니다. 그때는 화성 표면에서 로버가 실제 어떻게 작용할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한 대가 잘못되어도 다른 한 대가 미션을 잘 수행할 것이라는 생각에 진행된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미션들로 화성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있어서, 쌍둥이 로버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JPL 연구소 안 화성의 뜰(Mars yard)라는 화성의 표면을 모사한 곳에 퍼시비어런스의 모델 로버가 실제 화성에서 일어날 일에 대비한 시뮬레이션 연구는 수행하고 있습니다.-추가설명 김준곤)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약간의 지연이 있었지만, 출발 기간은 7월 30일에서 8월 15일 사이에 있을 것입니다. 만약 올해 8월 15일까지 발사하지 못한다면, 다음으로 발사할 수 있는 시기는 2년 뒤가 됩니다! 올여름이 지구와 화성이 정렬하게 되어서 지구부터 화성까지 여행하기 제일 좋은 시기이고 이 기회를 놓치면 2년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퍼시비어런스는 화성에 2021년 2월 18일에 착륙할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 주십시오!) 

 


Q. Is there any interesting episode you want to share with Korean fans when you developed Mars Perseverance?

(Q. 퍼시비어런스 개발 도중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


  A. When we got selected I was on vacation. I got a call from Washington DC and Jim Green, who ran planetary science at HQ said “You probably don’t need to be Sherlock holms to guess why I am calling.” All the selected Is were told, but we were not supposed to tell anyone until the main press conference that was taking place the next day. The rumor mill got going right after that call, and my phone was going crazy, so much so that I stopped answering it. The phone really went crazy after that press conference. 

  So the only people who knew we were going to mars for 24 hours were me, my wife and my two kids. 

  (A. 셜록이 미션에 선발되었을 때 저는 휴가 중이었습니다. 워싱턴 DC에서 나사 본부의 행성 미션 총책임자인 짐 그린의 전화를 받았는데, "내가 왜 전화했는지 추측하기 위해 셜록 홈스가 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어요. 미션에 선발된 연구원들은 모두 내용을 전달받았지만, 다음날 열리는 나사 본부의 기자회견 때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문은 여기저기 났고, 온종일 미친 듯이 전화가 왔지만 모두 무시하고 받지 않았습니다. 나사 본부의 미션 발표 기자회견 후에는 전화가 더 많이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미션에 선정되고 24시간 동안 우리 팀이 미션에 선정되어서 화성에 우리 장비를 보내리라는 것을 안 사람은 제 아내와 두 아이 외에 없었습니다.)

Q. I know you had involved previous Mars missions. How do you feel to participate in the Mars mission again? What is the best part to be a “Rocket scientist/Mars scientist”?

(Q. 비글 박사님은 이전에도 화성 탐사 미션에 참여했었던 것으로 압니다. 화성 탐사 미션에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된 기분이 어떠신가요? 화성 과학자로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I am honored to work on the Perseverance mission, as I was on the Curiosity mission before. To work with such talented researchers on trying to solve the history of life on Mars is a lifelong dream. Everyone works so hard, because it is a labor of love. 

  (A. 제가 이전에 큐리오시티 미션에 참여했을 때나, 지금 퍼시비어런스 미션을 수행하게 된 것 모두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재능있는 과학자들과 함께 화성에서의 생명의 역사를 규명하는 연구는 제가 평생 꿈꿔왔던 일입니다. 미션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은 이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매우 열심히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수고이기 때문에 모두가 열심히 일합니다.)

 


Q. I had worked with you approximately 7 years from 2002 to 2010, as an undergraduate intern, tech staff, graduate student affiliate, and postdoctoral scholar. Can you tell people how I was when I was working for you? 

(Q. 2002년 학생 인턴을 시작으로 연구원, 대학원생, 그리고 박사후연구원으로 2010년까지 꽤 오랜 시간을 제가(김준곤 교수) 루터 박사님과 같이 일했지요. 지금 인터뷰를 보고 있는 저는 연구실에서 어떤 사람이었나요?^^)


  A. You were awesome and I was (and still am) sorry to see you go. However, I think about all the students you helped train and cannot help but think you made the right choice. I really liked our discussions on chemistry and how to make a measurement and what we could do to make that same measurement on a small instrument on Mars. I still hope to work with you again in the future. 

  One thing that I really admired about you was your creativity. We took a project I got funded to study an ionization technique and turned it into two really nice papers about how organic molecules behaved on the surface of liquid droplets. While we are developing instruments to go to these far off places such as mars and Europa, there is a lot of technology that needs to be tested ad tried. Getting good science out of it is something that we always strive to do, but sometimes it is difficult because of the nature of the work. You were able to get both done at the same time. That is when I realized how special you were. These are two of my favorite papers.

 

  (A. 김준곤 박사는 매우 훌륭했고, 나는 당신이 우리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갈 때 매우 유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대학교수로서 당신이 지도한 학생들을 보면 당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우리가 나누었던 화학에 관한 대화와 기기분석에 대한 논의, 그리고 어떻게 하며 실험실 수준의 분석을 화성에 보낼 소형화한 장비에서 가능하게 할 수 있을지 토론했던 모든 것을 즐겼습니다. 만약 기회가 있다면 다시 같이 연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생각하는 당신의 가장 큰 장점은 창의력입니다. 우리가 물질의 분석을 위해 새로운 이온화 기법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물방울 위에서 유기 분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두 편의 매우 훌륭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화성이나 유로파(목성의 위성)와 같은 곳까지 보낼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할 정도로 엔지니어적 발전을 이루었지만, 아직도 연구할 문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공학적 성과 속에서 훌륭한 과학적 업적을 내는 것은 항상 바라는 일이지만 과학이라는 주제의 본질적인 성격상 매우 어렵습니다. 당신은 우리가 함께 연구하던 물방울 이온화 기법에서 과학과 공학을 아우르는 성과를 이루었고, 그때 당신이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당신과 함께 발표했던 두 논문이 내가 아직도 제일 자랑스러워하는 연구성과입니다.)
 

Q. Since I started my own group, my attitude to the research is not the same as when I was trained. I feel a lot of pressure on it as a PI. So, as a PI of a very important mission of NASA, how did you feel when you carry your research to develop SHERLOC?

(Q. 제가 JPL을 떠나 연구책임자로서 제 연구 그룹을 시작하면서, 연구에 대한 자세가 당신에게서 지도받았던 때와 달라졌습니다. 매우 큰 부담감에 힘들더군요. 매우 중요한 NASA의 미션에 참여하는 연구책임자로서, Mars 2020 Perseverance mission에 참여하며 어떤 느낌이셨는지 알려주세요.)


  A. Pressure? There are tons of pressure. We have had technical, scheduling, and cost issues you name it. When we started this the pressure was really getting to me. I had gained a ton of weight and at one point was up to 107 kg. I had trouble sleeping and started waking up very early. Having nothing else to do at 5 am, I started to run. Now not only am I at 77kg, and I have also run 8 marathons (all under 4 hours!). Running helps me think through things, calms my body, and I am sleeping much better. I highly recommend working out for people in high-stress environments. 

  (A. 부담감? 엄청난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술, 일정, 그리고 비용 등 많은 문제가 산재해 있었습니다. 우리가 미션을 시작했을 때, 너무 큰 스트레스로 살이 쪄서, 제 몸무게가 최대 107kg까지 나갔습니다. 스트레스는 불면증으로 이어졌고, 잠을 푹 자지 못하고 일찍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5시에 할 일이 없어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몸무게가 77kg까지 빠졌고, 8개의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고, 모두 4시간 이내 마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달리기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내 몸을 진정시켜줬으며, 훨씬 잘 잘 수 있게 해줬습니다. 만약 스트레스가 쌓였다면, 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South Korea has recently launched space exploration missions for peace. Please say something to Korean youth admiring the future space mission in a positive way.

(Q. 한국도 최근에 우주 탐사 미션을 시작했습니다. 미래에 우주 탐사를 꿈꾸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조언을 해주세요!)


  A. I saw that South Korea started a space agency. I would point to the United Arab Emirates as to what a country can do when it puts its mind to it. (https://www.nature.com/immersive/d41586-020-01862-z/index.html). They are on schedule to launch an orbiter to Mars this year, along with us. It really is an impressive bit of real perseverance on the engineers and scientists in the UAE. Regardless of that the mission do they have pushed themselves to do something wonderful and more countries/people should do the same. India also has a vibrant space agency that has really helped the country improve in science and technology. The inspiration that these things create in people is priceless. 
  As long as humans have been around they are always exploring it is in our DNA. We want to go see what is over that mountain, across the sea, and now we are reaching out to the Universe. Always reach for the stars! 

  (A.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세워지고 우주 탐사 미션이 시작된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랍 에미리트가 우주 탐사 미션을 시작했던 것을 좋은 예로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랍 에미리트는 미국항공우주국과 함께 올해 화성에 인공위성을 쏴 올릴 예정입니다. 난 아랍 에미리트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의 큰 인내에 큰 찬사를 보냅니다. 그들은 스스로 의지를 다지고 매우 열심히 일했으며, 난 많은 다른 국가들과 사람들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도 역시 항공우주국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관을 통해 큰 과학적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항공우주에 관한 연구로 사람들이 얻게 되는 영감은 정말 귀중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류가 지속하는 한 미지의 세계로의 탐험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의 DNA가 그렇게 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저 산 너머와 바다를 건너서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어 했고, 이제는 저 우주 너머로 향하고 있습니다. 항상 별에 닿도록 뻗어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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